 |
| 한국섬진흥원, 고흥 우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운영 |
 |
| 한국섬진흥원, 고흥 우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운영 |
한국섬진흥원(KIDI)은 31일 고흥군 남양면 우도 마을회관에서 ‘제29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섬진흥원, 전남도, 고흥군 관계자, 섬 주민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우도는 지난 4월 남양면 육지와 잇는 인도교(1.32㎞) ‘레인보우교’가 완공됨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됐다. 이는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다.
관광객 증가로 생활 쓰레기 처리문제, 관광 인프라·자원 부족에 따른 방문객 수용문제 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 주민 의견들을 ‘섬 현안대응TF’와 연계, 대응과제별 단기·중기·장기과제로 분류해 섬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포럼 후 한국영상자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섬마을 영화관’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지난 2021년 신안 증도를 시작으로 전국 섬에서 주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목포=김동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