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은 특별한 취향여행 플랫폼 ‘덕질쌀롱’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광주동구DMO(지역관광추진조직), 광주 동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4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에 최종 선정, 광주 동구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덕질’이란 흔히 접하기 힘든 특별한 취향, 주제, 문화에 시간과 정성을 즐겁게 쓰는 활동을 말한다. ‘덕질쌀롱’은 특별한 취향을 주제로, 누구나 일상에서 떠나는 취향여행을 컨셉으로 기획됐다. 지난 달 공모를 통해 덕질가이드 22명을 큐레이팅했고, 선정된 덕질가이드들은 각 덕질쌀롱의 초대 모임 회장이 돼 독립적, 주체적으로 모임들을 운영해 갈 예정이다.

현재 22가지의 특별하고, 다양한 취향을 큐레이팅 해 본격적으로 참여자들을 모집 중이고 광주시민뿐만 아니라 동구를 방문한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오래된 장소나 물건을 찾아 이야기하는 ‘오래된 것들 덕질’ △이주 청년들과 광주 동구 곳곳을 카메라로 담는 ‘이주청년들의 필름카메라 덕질’ △20대 여성들을 위한 ‘기아타이거즈 덕질’ 그 밖에도 △포켓몬카드 덕질 △픽셀아트 덕질 △별다꾸 덕질 △ 등등 22가지의 다양한 취향을 주제의 덕질쌀롱이 준비돼 있다.

‘덕질쌀롱’은 광주 동구 충장로와 예술의 거리 여러 공간에서 운영된다. 매주 1회 고정적으로 모임에서 활동할 고정멤버와 일일참여로 나눠 조집한다. 신청방법은 청년문화허브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