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브랜드인 ‘김창숙 부띠끄’가 광주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1억 100만원 상당의 여성 의류를 기탁했다.

23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행복나루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최성렬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원영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여성의류 2,175점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성열 김창숙 부띠끄 총괄이사는 “광주지역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열매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숙 부띠끄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의류 누적기부액이 5억 600여만원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