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제과가 최근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E.T 야구단’에 빵을 후원했다.

23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T 야구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주말마다 야구를 통해 체력과 협동심을 키우고 있으며, 궁전제과는 선수들의 에너지 보충을 위해 갓 구운 빵을 지원했다.

윤준호 궁전제과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인 궁전제과가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의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