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활동과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소외계층 합동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연말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지회장 이미진)에 따르면 광주지회 봉사회가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한 김치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담근 김치는 600여명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7일 광주시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 1층 아모레홀에서 ‘제3회 아름다운동행 행복한 첫걸음 장애인 및 소외계층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6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줄 예정이다.

이미진 회장은 “기업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은 당연한 책무이자 도리”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6쌍의 부부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고 말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