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최근 본사 빛가람홀에서 협력회사 품질협력회사 품질담당자 10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중소기업 품질보증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협력사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발전설비 정비회사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품질보증 기준과 기업별 적용 방안 소개 등이 이뤄졌다.

교육은 △ISO9001:2015 규격과 KEPIC QAP-1 원자력 품질보증기준 △협력회사 등록 품질평가 기준과 절차 △위·모조품 및 의혹자재(CFSI) 관리 정책과 기업별 적용 방안 △한전KPS 안전활동 수준평가 BP 사례 △한전KPS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찾아가는 굿파트너 청렴 컨설팅 등 정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같은 상생경영 노력은 국내외 전력설비 정비 서비스의 고품질화와 함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력산업계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며 “참여자 중심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발전설비 정비 서비스 품질을 높여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