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소상공인을 위한 똑똑한 서비스 ‘AI링고전화’가 올해 1월 출시 이후 소상공인의 필수 상품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8일 KT 전남전북광역본부에 따르면 AI링고전화는 매장으로 걸려오는 문의 전화부터 가게 홍보, 고객관리까지 바쁜 소상공인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패키지 서비스다.

업주가 원하는 내용을 음성 통화 연결음으로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업종과 니즈에 맞춰 실제 성우가 녹음한 통화 연결음으로 가게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착신전환과 당겨받기 기능은 물론 바쁜 시간대에 걸려온 전화를 대신 받고 부재중 전화는 메모해주는 ‘AI통화비서 라이트’ 서비스 패키지를 통해 고객에게 바로 콜백 할 수 있어 한 통의 전화도 놓치지 않는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순천, 전주 등 호남권 7개 KT플라자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일반전화보다 AI링고전화를 더 많이 신청하고 현재 호남권 300여 개 매장에서 도입을 완료했다.

광주서 언어심리상담센터를 운영중인 한 센터장은 “AI링고전화가 성우 목소리로 휴일을 안내해줘 주말동안 전화를 받지 못해 생겼던 항의 문자 등 고객불만이 없어졌고 영업일에 다시 콜백을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다른 소상공인은 “갑작스럽게 휴무를 해야 할 때 전화 대응이 어려웠는데 통화연결음을 직접 쉽게 변경하여 이용문의 고객들에게 안내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한편 AI링고전화 패키지는 매월 30분 무료 통화 혜택을 포함해 월 1만4,300원(VAT포함, 3년 약정 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가입 시 첫 달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은 KT 매장 또는 공식 홈페이지 KT닷컴(shop.kt.com),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T 전남전북고객본부장 김진철 상무는 “AI링고전화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매장 운영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고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KT의 앞선 AI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