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존엄과 가치를 지키고, 군민 누구나 당연하게 누리는 기본사회 실현도시 영광을 만들겠습니다.

무소속 양재휘 영광군수 재선거 예비후보는 기본사회 5대 공약(소득, 교통, 교육, 통신, 주택)을 전면에 내세워 전 군민 기본소득 1,000만원 시대 개막을 약속했다.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양 예비후보는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군민 참여를 유도해 발전수익과 투자수입을 지급하고 특별지원금과 지원발전기금을 사회 인프라 구축에 사용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2030년까지 계획된 8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사업만 보더라도 연간 발전수익(REC 가중치)은 약 4,000억원, 투자수익(채권이자)는 약 2,4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총 사업비 1.5% 규모인 특별지원금과 협약으로 정하는 막대한 지역발전기금은 발전사업에 재투자하거나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정치인들과 전혀 다른 상상력을 가진 군수가 필요하다고 호소한 양 예비후보는 “군민을 향한 저의 관심과 전략이 선거 전략이다”며 “처음부터 끝까지 군민들에게 매년 1,000만원씩 지급해 군민들이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사는 것이 제 목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영광 기본소득 연구원장과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주민 참여 협동조합 조합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