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청년창농타운 회원을 대상으로 창업전문기관과 ‘퍼실리테이션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예비·초기창업자들이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능력을 배양하고 팀별 공동과제인 ‘모의 시제품 쇼케이스’ 발표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관에서 처음 개최하고 있는 네트워킹 데이는 지속적인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목표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 ▲밋업 네트워킹 데이 ▲퍼실리테이션 네트워킹 데이(9월) ▲성과공유 네트워킹 데이(11월) 등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내용은 ▲소통교육 및 팀빌딩 프로그램 ▲브레인스토밍 및 시뮬레이션 멘토링 ▲팀별 공동과제 수행 및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이 잘 됐으며 멘토링을 통해 전문지식을 공유받고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팀 빌딩 프로그램과 시뮬레이션 멘토링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와 공동과제 수행이 지속적인 교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