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은 광주고용노동청이 30일 진행하는 ‘광역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고용복지+센터 상설채용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 훈련기관, 북구청,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훈련한 김에 취업일주~~’를 부제로 광주·전남 지역 직업훈련생 및 구직자 300여명과 구인 기업 46개사(온·오프라인)가 참여한다.

응용 소프트웨어, 창작 및 예술 관련 서비스업, 제조업 분야 8개사는 현장에서 구직자와 직접 1:1 면접이 마련된다.

㈜대유에이텍은 자동차 분야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기업직무설명회를 열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기술과 업무역량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을 포함한 광주·전남 9개 훈련기관은 AR증강 현실 체험, 스마트 전기체험, 퍼스널 컬러 등 체험관을 별도로 운영해 일반 구직자들에게 훈련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취업 자신감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취업에 성공한 직업훈련수료생들의 취업성공 수기 경진대회 수상작들을 행사장에 전시해 취업에 대한 희망을 북돋아줄 계획이다.

이성룡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의 직업훈련생들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취업성공 수기와 같이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전직 지원을 위한 직업훈련 제공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