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제2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및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대회’에서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조선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요리대회로,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뤘다.

조선이공대 호텔조리파티쉐과는 1·2학년 재학생 18명이 출전했다.

라이브 요리 단체 부문에서 조선기미 팀(김은솔·정아영·박유영·홍세현·최예은 학생)은 환경부장관상을, 조이공새내기 팀(이하민·조영준·선윤아 학생)은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라이브 카빙 개인 부문에 출전한 박진영 학생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대회에서 호텔조리파티쉐과 학생들이 보여준 성과는 우리 대학의 교육 목표와 비전을 반영하는 큰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외식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