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마무리훈련 캠프 참가 선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현 긴 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무리캠프는 2025년 신인 선수 7명을 포함, 총 31명이 참가해 체력 및 기술 훈련을 소화한다.

투수는 신인 김태형, 나연우, 양수호, 최건희를 포함해 강동훈, 김기훈, 김민주, 김현수, 성영탁, 오규석, 유승철, 유지성, 이도현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포수는 신명승, 이상준, 주효상 등 3명이, 내야수는 신인 임준현과 함께 강민제, 김규성, 김두현, 박민, 박상준, 변우혁, 오선우, 황대인 등 9명이 참가한다. 외야수는 신인 박재현, 박헌을 포함해 김석환, 박정우, 예진원, 이영재가 참가한다.

최고참 최형우와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 김선빈, 베테랑 서건창과 주전 유격수 박찬호, 이창진, 이우성, 투수 김대유, 이준영은 4일부터 8일까지 박준서 트레이닝 코치와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회복훈련을 한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