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전남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에 동참했다.

24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최근 순천시 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 900만 원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전남 사랑의열매에 1,100만 원의 김장김치 나눔 지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승 전남 사랑의열매 모금2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해 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 사랑의열매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김장 김치 지원 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전남 사랑의열매와는 김장 김치 지원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총 2억 9,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