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멘토 19명 선발·위촉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멘토 19명 선발·위촉. 정찬기 멘토 위촉장.

광주지방보훈청(청장 하성일)이 합동종합청사 1층 양현묵실에서 광주·전남북 거주 장기근속 전역자 사회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성을 발휘하며 활동하고 있는 예비역 19명을 올해 멘토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된 멘토들은 법률, 유통과 마케팅, 귀농·귀촌, 사무관리, 복지, 서비스와 영업, 창업 분야 전문성을 발휘하며 전역하는 후배들을 위한 멘토활동에 나선다.



멘토에 선정된 정찬기씨는 2012년 최종계급 영관장교로 30여 년 복무 후 전역한 뒤 인생2막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장년층 시민의 인생 2막 생애 재설계지원 기관인 광주 빛고을 50+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아 퇴직자 뿐 아니라 제대군인 등에게 인생 후반 어떻게 살아야 보람과 희망, 설렘 가득하게 살 수 있는지 전수해주는 등 다방면 다분야 멘토 역할에 온 힘을 다해왔다.

정 멘토는 전역 후 인문학과 공학분야 전문성 학업을 통해 부족함을 채우며 현재 60대 중반에도 산업현장에서 안전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사회문화 조성에도 두각을 보이며 역전의 용사 출신 인간 승리자로 타의 귀감이 되며 역동적인 삶을 즐기고 있다.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지원 센터장, 직업상담사 자격을 구비 전역 군인을 지원하는 직원들과 멘토단의 건승을 빈다”며 “젊은 날 참군인으로 나라 위해 헌신한 뒤 전역한 전역자들의 적극적인 멘토활동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