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는 최근 광주시의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혈액 수급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승일 의장을 비롯해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 윤정민 의원 등이 참여해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전승일 의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헌혈을 넘어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돕는 진정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구가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서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