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의 전남 조직이 출범했다.

더민주전남혁신회의는 지난 22일 보성 다향체육관에서 ‘이재명과 함께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기치를 내걸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민주당 추미애, 이개호, 신정훈, 권향엽, 김문수, 문금주, 조계원 의원 등을 비롯해 혁신위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혁신회의는 출범선언문에서 “독재의 망령이 씌여진 윤석열이 망쳐놓은 대한민국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면서, 혁신회의는 국민과 함께 역사의 명령을 받들어 민주공화국 수호의 비상행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정권교체를 이뤄낼 때까지 더민주전남혁신회의 비상행동은 멈추지 않고 도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강인한 민주주의 수호 행동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민주전남혁신회의는 5대 핵심과제로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호남 균형발전 구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용적 성장경제 구축 ▲기본소득을 통해 기본사회 실현 ▲다극적 실리 외교와 남북평화공존 실현 등을 설정해 비전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