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최근 동신대 대정3관에서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산학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 연계 교육 및 취업 △상담 관련 자격증 교육 실습 △교육 봉사 및 생활지도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이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주아 동신대 상담심리학과장은 “학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영광군 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전문인재양성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화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공동연구와 협력 방안을 구축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