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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수돗물 중단 피해 보상 186건 신청
내달 대상 결정 심의위원회

2023. 03.21. 18:25:24

광주광역시 청사

광주시가 지난달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한 피해보상 신청 접수를 마치고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21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7일 덕남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인한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86건이 접수됐다.

접수 유형별로는 저수조청소 32건, 필터교체비 36건, 영업보상 73건, 생수구입비 20건, 기타 25건 등이다. 피해보상 신청액은 1억3,700만원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문가로 구성된 보상심의위원회에서 4월 중 피해보상 사실확인 조사 및 심사를 통해 보상금을 결정하고 5월에 개별적으로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 단수 및 흐린 물 출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2월 수도요금 중 이틀분 요금을 감면하고 4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반영한다.

미용실, 카페 등 수돗물이 끊겨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피해 보상과 별도로 단수, 흐린 물로 피해를 본 3만8,540세대는 사고 발생일부터 이틀간 수도 요금을 감면받는다.

별도 신청 없이 2월 한 달(28일) 요금의 14분의 1을 뺀 요금이 4월 고지서에 반영된다.

홍보 부족,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단수 규모에 비해 피해 신청 건수가 턱없이 적어졌다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이정삼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객관적으로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취수장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수도 조직·시설 혁신 전담팀에서 검토하고 있는 혁신안을 조속히 마련해 위기 대응체계 등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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