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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농구·전남 배구 우승행진 시동
춘계농구 수피아여중 우승·수피아여고 22일 결승
춘계배구 순천팔마중·순천제일고 첫 동반 우승
임연서·이승일·최보민 각각 부별 최우수선수상

2023. 03.21. 19:04:25

순천팔마중과 순천제일고가 21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남중부와 남고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팔마중 제공

광주 여자 중·고 농구와 전남 남자 중·고 배구팀이 2023시즌 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과 2023 춘계 전국중고배구연맹전 우승을 휩쓸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수피아여중은 2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 결승에서 온양여중을 64-46(19-9 17-6 12-12 16-19)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2022연맹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2022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4관왕을 달성했던 수피아여중은 올해도 첫 대회부터 정상에 오르는 실력을 과시했다.

수피아여중은 21일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춘계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수피아여중 제공
지난해 주축 멤버였던 이가현 등이 졸업한 수피아여중은 올해 3학년이 된 임연서와 김사랑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뭉쳤고 지난해 소년체전 은메달을 땄던 방림초 출신 김가온, 송지연 등 신입생들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전력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7월 무릎 수술로 팀을 잠시 떠나 재활에 매진했던 김사랑의 합류가 큰 보탬이 됐다.

수피아여중은 동주여중을 87-63, 선일여중을 81-57, 온양여중을 57-53으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봉의중을 92-6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예선에서 힘겹게 이겼던 온양여중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수피아여중은 1쿼터부터 몰아세우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임연서가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받았고 윤새나 감독과 이선영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선영 코치는 “올 초에 부상자가 많아서 걱정이 컸는데 선수들이 경기를 잘 풀어가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4관왕을 했는데 올해는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한다. 소년체전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피아여중은 5월 연맹회장기에 출전한 뒤 소년체전에 나설 예정이다.

수피아여고는 21일 여고부 준결승에서 온양여고를 82-76으로 제압, 22일 분당경영고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순천팔마중이 2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춘계전국중고배구연맹전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순천팔마중 제공
2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23 춘계 전국 중고배구연맹전에서는 순천팔마중과 순천제일고가 나란히 남중·남고부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두 학교의 동반 우승은 팀 창단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순천팔마중은 결승에서 문일중을 상대로 2-1(25-23 25-20 15-11)로 승리,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순천팔마중의 전국대회 우승은 2021년 CBS배 이후 2년 만이며 춘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전 세터가 연습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 완전한 전력이 아니었던 순천팔마중은 2학년 송성하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시즌 첫 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순천팔마중은 예선에서 문일중에 0-2(22-25 19-25)로 패한 뒤 경북사대부설중에 2-0(25-10 25-17), 함안중에 2-0(25-15 25-18)으로 승리했다. 8강에서 태릉중에 2-0(25-21 25-19), 20일 준결승에서 대연중에 2-0(25-16 25-15)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이승일(3년)이 최우수선수상, 송성하가 세터상, 김민제(3년)가 공격상, 김찬형(3년)이 우수수비상을 받았고 김진범 코치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진범 코치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어느 정도 욕심이 있었는데 주전 세터가 아팠고, 예선에서 졌던 문일중을 결승에서 만나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정말 잘 뛰어주면서 결승에서 예선 패배를 설욕하고 우승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학교에서 지원을 잘 해주신다. 교장선생님과 박정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면서 “5월 소년체전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팔마고는 남고부 결승에서 진주동명고를 3-1(25-16 25-19 22-25 25-22)로 제압하고 우승,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예선에서 영생고에 3-0(25-17 25-20 25-20)으로 승리한 뒤 남성고에 1-3(23-25 25-17 22-25 17-25) 일격을 당했으나 옥천고를 3-1(25-21 24-26 25-22 25-22)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수성고를 3-1(25-17 25-23 22-25 25-2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최보민(3년)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배준솔(2년)이 세터상, 정송윤(3년)이 우수공격상, 조현준(3년)이 리베로 상을 받았다. 김남중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남중 감독은 “예선에서 패했던 남성고가 8강에서 떨어져 결승을 쉽게 풀어간 것 같다. 중간에 방심해서 1세트를 내줬는데 선수들이 스스로 경기를 잘 풀어가면서 우승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도 전력이 괜찮다. 특히 선수들끼리 서로 믿고 소통하면서 자발적으로 훈련하는 등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순천제일고는 오는 5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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