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충장동(동장 임경숙)은 최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이웃사랑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충장동 관음사(주지 소운 스님)에서 주관했으며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찰밥, 과일, 음료 등 총200세트 상당의 먹거리를 후원함으로써 자비를 중시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지 소운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돌봄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부행사를 기획했다”며 “기부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부처님의 이웃사랑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장동 관음사에서는 희망나눔 공양금 전달, 떡 공양 나눔, 동지죽 무료 나눔 등 동 지사협과 함께 매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김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