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가 지난 24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 해양에너지에 따르면 전달식은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오광호 경영마케팅본부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순옥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 ‘빛고을 장학금’은 지난 1981년부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해양에너지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해 오는 11월 선발된 장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