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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맞춤 수산자원 관리방안 수립해야”
금어기·연안어장 재배치 등 불균형
조옥현 도의원 “보편 타당 기준을”

2023. 09.12. 17:16:19

금어기 지정과 연안어장 재배치 등 도민 삶에 직결되는 맞춤형 수산자원 관리방안이 수립돼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12일 열린 제37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도가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고시한 금어기는 전남 동·서부 해역별, 어업종류별 포획·채취 장소가 다르고 수온 차이 등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보편 타당한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는 참문어는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46일간, 낙지는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1개월간을 포획채취 금지기간으로 정해 금어기를 운영하고 있다.

조 의원은 “참문어·낙지 자원량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금어기 현실화와 함께 포획채취 금지체중을 마련하는 등 법령과 고시 개정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와 더불어 전남도 산하 해양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전남 해역에 적합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족자원 관리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어 “전남도가 최근 3년간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425건의 조사 측량이 이뤄졌지만 이중 20%인 88건만 어장이용개발계획에 반영되는 등 실효성이 낮다”며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 어장이용개발계획 반영 실적이 저조한 연안어장 재배치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과 협업을 강화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참문어·낙지 금어기는 제반 여건을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만들고, 어장재배치 사업은 어장질서 확립과 미래형 선진 수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정근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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