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문화
스포츠
기획
특집
오피니언
스포츠
KIA타이거즈
광주FC

광주시청 이화숙, 순천만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6관왕’
아시안패러게임 태극마크 김옥금 4관왕

2023. 09.25. 17:06:31

최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순천만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이경렬 대한장애인양궁협회장이 수상자 (왼쪽부터)조장문, 이화숙, 장경숙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 제공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이화숙이 제2회 순천만배 전국장애인양궁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6개를 수확하며 전관왕을 차지했다.

이화숙(RWO)은 지난 20~23일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70m, 60m, 50m, 3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개인종합과 더블에서 2개의 금메달을 더한 이화숙은 대회 전관왕에 오르며 2024 파리 패럴림픽 태극마크 청신호를 켰다. 이화숙은 60m와 30m에서는 한국신기록도 경신했다.

2004년부터 2016년까지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04 아테네 페럴림픽 단체전 동메달, 2008 베이징 페럴림픽 개인전 금메달·단체전 은메달, 2012 런던 패럴림픽 개인전 은메달·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이화숙은 이후 사격으로 종목을 전환해 선수생활을 이어오다 올해 초 다시 활을 잡았다.

홀로 훈련하던 이화숙은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의 지도력과 훈련 여건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광주를 선택, 광주시청에서 제2의 양궁인생을 시작했다.

대회 출전 전날 광주시청 임용을 확정한 이화숙은 다음날 광주시청 소속으로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변함없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팀에 큰 선물을 안겼다.

‘노장 투혼’ 김옥금(WW1)도 70m, 60m, 50m, 3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옥금은 60m에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썼다.

정진영(CWO)도 70m 2위, 30m 3위를 기록, 개인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란숙(RWO)도 더블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보탰다.

오는 10월22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항정우에서 열리는 아시안패러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김옥금과 정진영은 대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실전대회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을 펼치며 다관왕을 향한 자신감을 키웠다.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은 “이화숙 선수가 훈련 부족과 짧은 팀 적응 기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기량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더 큰 꿈을 꾸게 됐다.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실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준 김옥금, 정진영 선수도 광주 장애인양궁의 명예를 걸고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값진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

정치

사람들

경제

사회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