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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현 남구의원 "여성안심귀갓길 제기능 상실"

2023. 09.25. 18:55:28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이 홍보와 관리가 전무해 제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남호현 남구의원은 25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안전을 위한 비상벨, CCTV 등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의 홍보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의원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 성범죄의 연이은 발생으로 안심귀가 스카우트, 여성 안심택배 등 각종 치안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며 “하지만 2021년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여전히 여성 10명 중 8명은 언제든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말했다.

그는 “남구는 11곳의 여성안심귀갓길을 지정해 CCTV 76개, 비상벨 38개를 설치했다”며 “설치 후 1년 뒤에 시설물 관리가 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로 이관돼 남구에서 별도로 추진하는 홍보와 관리는 전무하다”고 말했다.

이어 “CCTV 설치 장소 등 여성안심귀갓길에 관한 정보를 남구청 SNS와 홈페이지 등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광주의 다른 지자체에서는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여성심야귀가 안전동행 등 사업추진으로 여성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남구는 기본적인 홍보와 관리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뿐만 아니라 남구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상벨과 CCTV의 위치 및 사용방법 등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의 홍보와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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