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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산불로 5년간 여의도 130배 유실”

2023. 09.26. 10:54:52

윤재갑 의원

최근 5년간 여의도 면적(290ha)의 130배에 달하는 산림이 산불로 유실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해남·완도·진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총 3만7,601ha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발생 건수와 피해 면적은 2022년이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월 213시간이라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된 경북 울진 산불(1만6,301ha)과 5월 이례적인 초여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경남 밀양 산불(736ha) 영향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는 8월까지 산불로 인해 유실된 면적이 2018~2021년 연간 기록을 넘어서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는 등산객·입산객·캠핑객 등의 실화가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과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그 뒤를 이었다.

윤 의원은 “화마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빼앗을 수 있으나 산림을 복구하는 데는 수십년이 걸린다”며 “산림청과 지자체는 산불 방지를 위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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