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지난 5일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이재명 당대표의 피습상황을 고려해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마음을 합해 이 대표의 쾌유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 등이 영상축사를 통해 ‘황소 일꾼 소병철’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소 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축하했다.

소 의원은 “대한민국과 순천을 위해 온몸을 바쳐 발이 부르틀 정도로 뛰어다니며 의정활동에 전념했다”고 21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보고회는 소 의원이 주민들에게 새해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시민들은 왜 소병철을 국회의원으로 뽑았는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지난 3년 반의 의정활동을 ▲순천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사람 만들기 ▲사회적 약자, 하소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 ▲도덕적·윤리적으로 깨끗하고 청렴한 기준 등 3개의 주제를 제시하며 보고를 이어갔다. 끝으로 소 의원은 ‘웅비하는 순천 그랜드마스터플랜 4단계’를 설명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소 의원은 “바쁜 와중에도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마지막 호소를 끝까지 챙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