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가 26일 체육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대학부 우수선수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어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학부 선수단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수여식에는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오길현 조선대학교 검도부 감독과 대학부 우수선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상자는 대학부 우수선수 12개 종목, 85명이다. 장학금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배준석(조선대 2년), 복싱 이혜주(남부대 1년), 양궁 채진서(조선대 3년) 등 개인별 경기력과 대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받았다.

전갑수 광주시 체육회장은 “한 해 동안 학업과 운동 두 가지에 최선을 다해 준 대견스러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내년 을사년에도 광주를 대표해활약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