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에 선정됐다.

26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환경경영·사회공헌 프로그램·투명경영 등 8개 항목 총 24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심사한다.

광주관광공사는 올해 설립이래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Level 4 인정을 획득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기관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실천해왔다”면서 “이번 인정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창출 경영을 통해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Level)5를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