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 26일 대성여자고등학교와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원장과 문홍주 교장 및 직원, 학생 등 총 1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헌혈 실천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문홍주 교장은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수 원장은 “교외 봉사활동 대학입시 미반영에 따른 고등학생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헌혈 증진에 동참해주줘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올바른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여고는 교내 단체헌혈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올해 5월과 10월 총 215명의 교직원 및 학생이 헌혈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