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한 광주경제포럼 조찬강연회가 올해 10회 운영해 1,000여명이 수강을 마쳤다.

광주상의는 지난 24일 ‘미 대선 결과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올해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강연은 지난 2월 27일 ‘저성장 시대 :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광주경제포럼은 광주상의가 1997년 창립한 이후 27년간 광주시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는 경제계 정기 행사다. 급변하는 경영 여건 속에서 기업들의 대응방안 마련 및 경영전략 수립 지원을 위해 양질의 강연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0회의 조찬강연에서 광주상의는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경영 이슈 및 트렌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11월에는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칩워, 누가 반도체 전쟁의 최후 승자가 될 것인가(크리스밀러)’를 무료 배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6월에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식량문제 등으로 CES 2024에서 주목을 받았던 ‘푸드테크’에 대해 쉽고 흥미로운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9월에는 지역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이슈 분석 및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내년도 포럼에서는 올해보다도 더욱 다양한 주제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사회 많은 경제계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경제포럼은 매월 넷째 주(동·하절기 휴회) 화요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조사본부(062-350-5863)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