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간 35주년을 맞이한 전남매일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관심을 보답하기 위해 가수 이은미를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마련하고 크리스마스 따뜻한 저녁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2024-25 이은미 라이브 투어’를 주제로 지난 25일 오후 6시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매일은 1989년 5.18광주민주화운동 이후 언론 자유화의 바람을 안고 탄생했다. 1989년 6월 29일 창간후 지역민에게 소식을 전달해온 전남매일은 ‘진실의 편에 서고, 향토를 사랑하며, 문화를 꽃피운다’는 사시를 지키며 광주 전남과 하나가 돼 지역민에게 소식을 전달해왔다. 특히 광주·전남 지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시·도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기념 공연에서는 이은미가 전남매일의 창간 35주년을 축하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풍성한 무대를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은미 라이부 투어 관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열렸다. 관객들에게 기념 포스터 NFT를 전달하는 이벤트로 QR코드를 통해 실시됐다.

가수 이은미는 “전남매일 창간 35주년을 기념해 무대에 서게 됐다. 여러분이 손에 들고 있는 응원봉 역시 전남매일 측에서 준비한 선물이다”며 “응원봉의 밝기 만큼 밝은 미래가 관객분들의 곁에 찾아왔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김경남 전남매일 사장은 “지역민들에게 전남매일 창간 35주년을 기념해 가수 이은미와 함께하는 빅콘서트를 선보여 기쁘다”며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을 다해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지역 대표 언론이 되겠다. 지역민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