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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운 시대 현대인에게 전하는 메시지
국립민속국악원 산전수전 토별가
3월2일 국립남도국악원

2024. 02.25. 18:35:49

산전수전토별가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공연 창극 ‘산전수전 토별가’가 오는 3월 2일 국립남도국악원을 찾는다.

창극 ‘산전수전 토별가’는 판소리 ‘수궁가’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지난해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공연으로 제작돼 남원과 서울 무대에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조광화가 연출을 맡았다. 조 연출은 동아연극상, 백상예술대상, 한국뮤지컬 대상 등을 받으며 공연계에 잔뼈가 굵은 전문가다.

이번 작품에 대해 조 연출은 “세상살이 고달파 무섭고 두려운 때에, 해학의 위로와 지혜의 힘을 드리고 싶었다”며 “서로 싸우던 토끼와 거북이가 극의 후반 팔난에 맞서 서로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어지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작품은 명확한 인과 관계 설정과 등장인물의 드라마에 집중하고, 어려운 한자와 중국 고사를 쉬운 한글과 우리 역사로 풀어내 다양한 우리 사회의 군상을 담아내는 등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왕기석(전북 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예능 보유자) 명창이 작창을, 국립민속국악원 조용안 예술감독(전북 무형문화재 판소리 장단 예능 보유자)이 음악감독을 맡아 해학과 재치가 멋스러운 소리에 화려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수궁가의 음악적 특성을 살려 전통 창극 본연의 멋을 조화롭게 살려냈다.

국립민속국악원 대표작품 창극 ‘산전수전 토별가’는 3월 2일 오후 3시,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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