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연주단(색소폰 연주)의 식전 공연에 이어 열린 1부 개회식은 마성우 회장(광주상고 25회)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한상원 유은장학재단 이사장(23회), 박철식 직전회장(24회), 박규환 상임수석부회장(26회), 김재원 재경총동문회장(29회), 김은숙 광주여상고총동문회장(20회), 윤병태 나주시장(27회), 선영구 동성고 교장(29회)의 축사가 이어졌다.
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후배와 동기 여러분의 유은학원 총동문회를 향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사랑을 한데 모아 총동문회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유은학원 총동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총동문회가 더욱 성장하고 영속되도록 디딤돌을 놓는 역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은학원총동문회는 이날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23회)에게 자랑스러운 유은대상을 수여했다. 또 김선남 남도일보 부회장(19회)과 나명엽 전라일보 호남총괄본부장(20회)에게 특별 공로패 , 선흥규 서현회계법인 대표(27회)·김정수 동복농협 재선 조합장(28회)·선영구 동성고 교장에게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각각 시상했다.
또 광주상고 정환열(8회)김창호(20회)박종선(28회)이계철(30회)손민수·황천주(이상 31회)김경호(35회)선희기(36회)오인성(38회)정경식·정종문(이상 39회) 동문과 광주여상고 강옥매(19회)김건숙(20회)김금라·장정희(이상 25회) 동문에게 각각 모범 유은동문상을 수여했다.
이밖에 유은학원 총동문회는 광주동성고 선영구 교장과 학생회장, 광주여상고 김영종 교장과 학생회장에게 갑작스러운 우천시 학생들에게 지급할 양심우산 100개씩을 각각 전달했다.
2부 한마음체전은 탁구 남·여 혼합복식, 여자축구 승부차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등이 펼쳐졌고, 3부 한마음잔치는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 교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최환준 기자
 |
| 왼쪽부터 자랑스런 유은동문상을 받은 선흥규 서현회계법인 대표, 김정수 동복농협 재선 조합장, 마성우 회장, 선영구 동성고 교장./유은학원 총동문회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