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관악·현악·가야금병창부문에서 경연이 이루어지며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신인)부·단체부·명인부로 나뉘며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된다.
경연은 다음달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 예선, 26일 본선을 치른다. 명인부는 199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학·일반부는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지원 가능하다.
시상은 고등부 종합결선 상위 2명에게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학부 대상은 국회의장상, 명인부 대상은 대통령상과 부상으로 악기가 수여된다.
대회참가접수는 ㈔한국전통문화연구회 다음카페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6742201@hanmail.net)또는 팩스(062-673-0806)와우편(광주 남구 봉선로79번길 2·3층 한국전통문화연구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전통문화연구회 황승옥 이사장은 “빛고을기악대제전은 대한민국 21세기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명인명창을 선발하는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다”며 “관악·현악·가야금병창 세 영역으로 제한해 우리시대 최상의 기량을 가진 인재를 공정하고 객관적 심사를 거쳐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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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상을 수상한 참가자들이 기념상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