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새마을회는 최근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해 구례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2㎞ 구간에 불법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연숙 구례군 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 새마을정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후와 환경, 지역공동체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봉사 활동을 계기로 쓰레기 무단 투기가 줄어들고 구례가 청결한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