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모델대회인 ‘2024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광주·전남북·제주대회가 오는 28일 정오 남구 송암동 실감콘텐츠 큐브 VX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패션 종주국인 이탈리아에서 1983년 시작됐으며 지젤 번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국제 모델대회다.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우리 모델들이 세계로 진출해 한국을 알리고, 스타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다.

로마 본선에 참가할 한국 대표 선발에 앞서 광주·전남북·제주 지역의 만 13~23세 청소년과 24~39세 2030모델, 40세 이상 시니어, 4~12세 키즈·리틀 모델 등 4개 분야별로 지난달 말까지 접수를 마쳤다.

지역대회 수상자에게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모델 교육 지원 및 이태리, 로마, 파리 등 유럽과 뉴욕 패션위크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준 대회장은 “더룩오브더이어는 유럽 등 세계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내 재능있는 모델들의 첫걸음”이라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