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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청소노동자,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2024. 06.18. 19:43:07

조선대 환경미화원 발전기금 기부식이 18일 학교 청출어룸에서 열렸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청소하며 수집한 폐지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조선대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학교지회 100여명 조합원들이 이날 오전 발전기금 기부식에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식에는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조선대학교지회 김은경 지회장, 전관호 사무장, 김경자·손성자·신복녀 대의원, 최기호 정책국장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장삼석 총무관리처장, 송문교 시설관리부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문제환 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식은 환경미화 청소노동자들이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2018년과 2021년 2,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장학금은 교내 환경미화를 담당하며 재활용품을 판매한 대금과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은경 조선대 지회장은 “조합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기금이 학생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렇게 소중한 기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치가 크다”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중에 학생들이 사회에 보답하는 따뜻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는 환경미화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등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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