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광주지역본부는 20일 순천시에서 개최된 ‘2024 전남 여성 생애설계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국민연금 등 재무적·비재무적 관점의 생애설계 상담을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광주본부, 순천지사 및 목포지사 전문 상담사 6명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 지역주민 대상 1:1 컨설팅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 A씨(40대)는 “결혼 후 육아, 양육 등으로 단절된 경력을 다시 이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참여했는데, 컨설팅을 통해 노후 대비를 장기적 및 체계적으로 준비할 필요성에 대해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윤중선 국민연금 광주본부장은 “국민연금제도가 가정별 가입이 아닌, 부부가 함께 가입해 부족하지 않은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개인별 가계 자금 흐름을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부부 함께 연금을 받는 지역주민이 더욱 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