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시리즈 야외응원전’을 운영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V12 달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KBO 한국시리즈 1·2·5차전 홈경기와 대구에서 열리는 3,4차전 원정경기를 중계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도 기아는 참여한 시민들이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 1차전 경기를 중계했다.

또한,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과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을 준비해 참여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광장 벽면에는 미디어월로 기아 브랜드 영상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기아의 브랜드가치와 다양한 전동화기술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1차전 경기에는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기아 타이거즈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광주시민들이 준비된 테이블을 넘어 광장을 가득 채웠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 야외응원전은 기아 타이거즈의 V12를 달성을 광주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기아 타이거즈의 승리를 염원하는 광주시민들의 열정 담긴 응원이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한국시리즈 스폰서로 나서 한국시리즈 MVP에 ‘기아 더 뉴 EV6’ 차량을 제공한다. 1차전부터 4차전까지 시구차로 ‘기아 EV9’을 운영한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