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는 20일 광주천 상류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천 상류에서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위험지역 순찰, 부상자 응급처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광주천 상류 물놀이장(동구 용산동 636)을 4년 만에 개장하면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서재건 119재난대응단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심 피서지로 자리 잡을 광주천 상류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