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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시민모임 "강제동원 실상 자료 수집해요"

2024. 06.24. 12:50:08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실상을 보여주는 자료 수집에 나선다.

24일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따르면 일제에 의해 국외로 강제동원된 피해자 중 올해 1월 기준 생존자는 전국적으로 904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1,264명에서 1년 만에 360명이 사망하는 등 일제의 참혹한 진실을 증언해 줄 피해자들이 속수무책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이다.

이번 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및 일제 침략 실상을 보여주는 기록물 △사연이 담긴 사진·우편물·일기·신문 보도자료·각종 피해 신고 서류·영상물 △일제강점기 사회 경제 실태를 보여주는 역사 유물과 자료 등이다.

수집 기간은 연중 계속되며,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발급하고 복제를 원할 경우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한다. 추후 모아진 기록물을 모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관계자는 “빛바랜 사진 한 점, 낡고 먼지 앉은 문서 한 장, 그날의 흩어진 기억 한 조각은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 진실을 소리 없이 말해주는 소중한 자료”라며 “개인이 가지고 있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기 쉽지만, 자료가 모아지면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귀중한 교육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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