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치종합사회복지관 문화콘서트 ‘오치골 지역주민 한마당’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오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혁)이 복지관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문화콘서트 ‘오치골 지역주민 한마당’을 개최했다.

500여 명의 지역민이 함께 했으며 오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인평생교육을 배우고 있는 라인댄스, 민요춤 팀이 함께했다. 색소폰 공연과 용봉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밴드, 오치카리타스어린이집 원아들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하나센터, 광주시 시각장애인복지관,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택관리공단 광주오치1 주거행복지원센터 등 기관들과 연대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마을 지역민들이 운영하는 환경보호 캠페인과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을 병행하기도 했다.

박인혁 관장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따뜻하고 행복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