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이 오는 27일 KCC 디자인센터와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신 디자인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제조기업, 대학생 등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지원할 구상이다.

26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흥원 5층 디자인쁠러스랩에서 열린다. KCC 컬러·디자인센터 신인철 팀장 등 현장전문가를 초청해 ‘pit a pat(두근두근)’을 테마로‘CMF(색·소재·후가공)와 인테리어’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히,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해 디자인 제품들을 중심으로 기술, 사회, 경제, 문화 등 일상 전반의 트렌드에 맞는 컬러 디자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번 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 사전 참가 신청 결과 30명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광주디자인진흥원은 현장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마련, 디자인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역 기업의 제품 기획·개발·검증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해 진흥원 5층에 ‘광주디자인쁠러스랩’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디자인쁠러스랩은 제품 기획을 위한 시설·기자재를 비롯해 3D프린터, UV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시제품 제작 장비, 사용성 검증을 위한 시스템, CMF 라이브러리 등을 갖췄다. 홍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