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 스포츠부분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날 강남 신사역 더리버사이드호텔 몽블랑홀에서 개최된 2024 제6회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에서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최우수지역발전대상은 정책·지역·사회·봉사·교육·직능·단체·문화·방송연예부문 등에서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사회발전에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해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비롯, 지역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송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2년 연속 스포츠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는 메머드 국내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하여 전남체육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서 이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