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이번 달 31일까지‘제2회 틴틴버스킹 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버스커들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열리는‘제2회 틴틴버스킹’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의 청소년 버스킹대회이자 광주 동구, 재단이 주최ㆍ주관하는 축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300만원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광주시교육감상이 주어진다. 노래, 연주, 댄스 등 공연이 가능한 전국의 끼쟁이 청소년(14세~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31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공연영상 1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한 영상을 대상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1팀을 선발하며 버스킹 월드컵 마지막 날인 10월 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하늘마당 무대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경연을 통해 꿈을 찾아가고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더불어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연을 통해 참가자들이 광주와 광주 동구의 꿀잼 매력을 알고 즐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제2회 틴틴버스킹’ 참가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광주광역시동구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계 최대의 버스킹 음악축제인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은 오는 10월 1~6일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며, 같은 기간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함께 개최된다. 이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