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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종 한국상하수도협회 사무총장이 최근 대한민국평화대상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 |
10일 대한민국 평화위원회에 따르면 대한민국평화대상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수상한 노벨평화상의 정신을 승화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주어진다.
대한민국평화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박준영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해당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회는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21세기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상을 발굴해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 분야로는 평화대상 수상자 63명으로 의정분야, 법조분야, 사회공헌분야, 문화분야, 환경분야, 기업분야, 교육분야, 시민분야, 언론분야로 나눠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사회공헌대상 수상자인 송승종 사무총장은 광주시 등 지방 행정기관에서 40여년을 근무하다 부이사관으로 퇴직한 자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자세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형성에 솔선수범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논문에서 지역 NGO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시민사회단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봉사단체인 우렁회를 조직해 소외계층을 지원해왔고,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종료 후 경기시설물 5개 종목 748점(시가 5억 6,800만원)을 체육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멘토 역할을 통해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등 사회공헌 활동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송승종 사무총장은 “생활 속에서 따뜻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