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출자·출연기관장, 화순 바이오특화단지서 협력 논의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23일 전남 출자·출연기관장 11명이 화순군 바이오특화단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된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현황과 출연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백신 및 면역치료 분야에서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보유한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기관 시설을 둘러보고 성과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전남 바이오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을 다짐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추진 중인 바이오 프로젝트들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바이오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며 “전남 출자·출연기관장 바이오특화단지 방문을 계기로 출연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전남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