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국내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경찰서 2층 봉선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김승 안보협의회장과 회원 8명, 송세호 남부경찰서장, 남부서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선 새로운 회원들을 위촉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과 경찰의 대공수사 전담에 따른 업무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송세호 남부서장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다양한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 북한이탈주민의 국내 정착 성공 여부가 국가안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안보자문협의회원들의 지원에 감사하며 경찰도 탈북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