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최근 오경수 ㈜금성건설 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송월동에 위치한 ㈜금성건설은 2007년 창립 이후 포장,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다양한 건설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부친인 오종순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경수 이사는 “아버지의 나주사랑을 이어받아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금성건설의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나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12월 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