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최근 장산면 축강선착장과 안좌면 퍼플행복카페에 ‘1004책방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장산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선착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여객선을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책을 고르고 읽을 수 있게 맞춤 서가 및 소파를 놓아 조성했다.

안좌면 ‘1004책방 작은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점을 감안해 방과 후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북 카페 공간으로 만들어 권장 도서와 아동도서를 비롯 신간도서 총 700여권을 비치했다.

박우량 군수는 “1004책방 작은 도서관은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군민의 균등한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말했다.